한화건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태양광 모듈 적용

신용훈 기자

입력 2013-06-11 18:01  


한화건설이 건물 입면에 적용되는 태양광 모듈을 개발해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오피스텔에 적용합니다.
이번에 개발된 태양광 모듈은 기존에 옥상에 설치됐던 태양관 판과 달리 건물 전면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4월 건물 입면에 사용되는 디자인 모듈 3종을 자체 개발해 디자인과 저작권 등록을 마쳤습니다.
태양광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한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태양광 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부터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분야에서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 다양한 패턴의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고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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