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헬스케어 사업 꽃피운다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6-12 09:36  

SK텔레콤이 헬스케어 분야 사업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오늘(12일) 헬스케어 분야에 차세대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소마로직과 공동 기술 개발·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 소마로직은 진단·바이오인포매틱스 등의 영역에서 공동 R&D를 수행하고 나아가 사업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소마로직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매우 유망한 원천 기술 보유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이 소마로직과 함께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밝혔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과 소마로직의 바이오 기술 역량을 융합해 기술과 사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 ICT 산업과 연계한 융합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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