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웹툰, 맞고와 웹툰사이 고민 빠져 '폭소 만발'

방송인 김구라가 웹툰과 맞고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13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웹툰,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노다지 등극!`이란 주제로 개봉 닷새 만에 350만을 넘겨 신기록을 세운 웹툰 원작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집중 조명했다.

김구라는 웹툰이라는 생소한 콘텐츠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대해 "원작이 3억 뷰라길래 중국 작품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지윤이 웹툰 `목욕의 신`의 영화화 소식을 전하자 "`목욕의 신`이면 세신사가 주인공입니까? 제 2의 억수탕인가요?"라고 질문을 던져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구라는 "사실 나의 취미는 `맞고`다. 그런데 맞고 승률이 50%도 되지 않는다. 나도 맞고 대신 창작력을 키울 수 있는 웹툰을 봐야겠다"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웹툰 마니아 박지윤이 `놓지마 정신줄` 추천하자 김구라는 "제목부터 내 취향이 아닌 것 같다. 그냥 맞고를 치는 게 나을 듯"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 웹툰 거절 정말 재밌어" "김구라 웹툰 보다 맞고?" "김구라 웹툰 요즘 웹툰이 대세인듯" "김구라 웹툰 저도 맞고에 한표" "김구라 웹툰 한번 보세요 새로운 세상을 만나실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