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진=SBS방송화면)
`짝` 여자2호가 남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12일 방송된 SBS `짝` 52기 1부는 미인대회출신 특집으로 꾸며져 특히 화제가 됐다.
미인대회출신이라는 타이틀답게 이날 여성출연자들은 늘씬한 몸매와 남다른 미모를 과시했다.
그중에서도 초반부터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여자2호.
여자2호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김태희 분)을 괴롭히던 상궁 자경이로 출연 중인 연기자다.
이날 여자2호는 첫 도시락 선택부터 남자2호, 남자4호 두 명의 선택을 받았다.
이후 여자2호는 남자1호가 동네 아이들에게 받은 꽃을 보고 "내게 주면 안되나?"고 물으며 추파를 던졌다.
남자1호는 여자4호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여자2호의 부탁에 꽃을 주었고 남자2호는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후 남자2호는 데이트에서 "왜 남자1호에게 꽃을 받았나? 섭섭했다. 내가 주려고 했는데."라고 하자 여자2호는 "난 남자2호가 내게 꽃을 주지 않아서 서운했다"고 받아치며 밀당의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