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 글로벌 마켓 NOW
김희욱 전문위원> 오늘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금통위가 함께 들어있는 날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외국인이 1조 넘게 팔았던 삼성전자와 한국증시의 용도가 무엇이었을까. 오늘 정도에 그 윤곽이 나타날 것이다. 시장에서 이야기하듯 파생 플레이의 선 현물 합동 공세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일까, 아니면 한국을 떠나기 위해 열차에 탑승하고 있는 중인지는 오늘 정도에 윤곽이 나올 것이다.
대신 해외증시도 다음 주 FOMC까지는 계속해서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로이터 통신의 마감브리핑을 살펴보자. 그리고 D-6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FOMC 미리보기를 보며 여기에 반응하는 외국인들의 유동성 흐름이 우리나라 증시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예상해보자. 또 요즘 아시아 증시에 공포지수 역할을 하고 있는 닛케이 지수의 하락 출발이 오늘 또 한번 예상되고 있다. 그 정황이 무엇인지도 알아보자.
로이터 통신의 마감브리핑을 보자. 양적완화 기우에 월가 하락이라는 제목이다. 이런 제목은 다음 주 FOMC 할 때까지 계속 반복될 것이다. 지금 연준이 양적완화를 끝내겠다고 발표한 것도 아니고 일정 시점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한 것도 아니다.
그냥 단지 생각 중이라고만 했을 뿐인데 이것을 가지고 미국과 전세계 증시는 거의 자해공갈단 식의 반응을 나타내며 시장을 사정없이 빼고 있다. 오늘 미 증시 10개 구성업종 모두 하락을 했고 거래량은 62억 주 정도 된다. 일평균 63억 8000만 주 대비 3% 가량 거래량도 적었다. 그 밖에 개별 이슈는 거의 없다.
아시아 시장에 대해 코멘트를 한 외국계 하우스뷰를 보자. 다릭 캐피탈 코퍼레이션의 의견인데 요즘 아시아 증시를 보면 마치 파티가 끝나가는 연회장을 보는 것 같다며 썰물처럼 외국계 자금이 이탈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 같은 자금 유출과 이에 따른 손실을 방어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은 자국 화폐의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브라질의 경우 외국인 투자에 6% 세금을 부과하는 토빈세를 도입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은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긴장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인위적인 하락이 무엇인지를 확인해보자. 다음 주 FOMC까지는 D-6일이다. 지금까지 미국의 양적완화, 즉 QE1, QE2,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진행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제회복이 혜택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QE1 나오기 전 시장이 급락했었고 그것이 결국 QE1을 얻어냈다.
그리고 QE1이 끝난 후 또 한번 대차게 시장을 하락시켜 QE2를 이끌어냈다. 또 QE2 끝날 때 또 한번 수직 낙하를 하면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준으로부터 얻어냈다. 이렇게 땡깡을 부리면서 결국 연준으로부터 원하는 양적완화를 매번 받아냈고 이번에도 중요한 FOMC를 다음 주에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은 똑같은 반응을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과연 연준이 지금까지처럼 달래는 식으로 시장에 선물을 줄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매파적으로 반응할 것인가. 이런 정황을 네 글자로 표현하자면 불확실성이다.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팔아 그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을까, 다른 곳에 가서 살까, 그동안 빌린 돈을 다 갚고 디레버리지로 부채 줄이기에 나설까. 그것도 다음 주 FOMC 전후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겠다.
FX스트리트에서 내놓은 FOMC 미리보기를 살펴보자. QE라는 표현이 한동안 금융시장의 최대 유행어였다면 요즘은 테이퍼링, 우리말로 희석하는 것, 축소, 완화, 약화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연준 양적완화 축소는 여전히 먼 길을 가야 한다는 소제목이 붙어 있다. 이 투자전문지는 아주 네임밸류가 높은 곳도 아니고 제목이야 붙이기 나름이니 그 아래에 나와 있는 현지 전문가들의 FOMC 미리보기를 인터뷰 식으로 보자.
먼저 BNP파리바 수석 경제학자는 지금 연준 양적완화 축소를 예상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시기상조라며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다, 즉 확실한 경기확장국면을 이야기하기에는 정황상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다음 주 FOMC 이후 버냉키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잘 봐야 하는데 이 자리에서 버냉키가 양적완화 축소 내지는 종료를 말하기 전에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강조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연준 양적완화 축소 조건을 명확하게 해 그것을 들어보니 지금 현실과 너무나 괴리가 크고 동떨어져 있어 양적완화 조기종료 공포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거의 심리학 박사 수준으로 버냉키 연준의장의 평소 성향과 시장을 대하는 스탠스 등 모든 것을 종합한 가장 논리가 탄탄한 시나리오로 본다. 만약 이렇게 됐을 경우 시장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다음 커런시즈 다이렉트의 의견을 보자. 향후 몇 달 내로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시행할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9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9월도 아닐 것이다. 주관적 견해라고 밝히면서 내년 1분기에나 출구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 근거로는 지금 미국경제 회복세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버냉키 연준의장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것을 발표했을 때 그 후폭풍과 부작용도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데 그런 리스크를 짊어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MIG 뱅크의 의견도 상당히 현실적이다. 지금 양적완화를 조기종료한다는 명제에 대해 누구보다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연준이다. 지금 연준은 양적완화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채권을 매입하면서 그 채권을 담보로 시중에 자금을 공급해왔는데 결국 연준도 투자자이고 돈 장사하는 곳이 아닌가.
장사 논리로 봤을 때 최근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올라가면서 연준 보유자산 가치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지금 시점에 채권 재매각을 골자로 한 출구전략을 걱정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실제 연준의 하우스뷰는 양적완화가 멀다는 것을 본인들도 알면서 시장에서 오버액션을 하는 것은 다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그만큼 인위적이다.
아시아 증시 전체의 공포지수로 작용하고 있는 닛케이 지수와 그에 관련된 일본 기사 내용을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통해 보자. 일본중앙은행이 부동산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REIT 자산을 매입해왔다. 최근 한도가 다 차 이번 일본중앙은행 금융정책회의에서 한도 증액이나 추가지원이 나올까 기대했는데 결과는 그런 것이 없었다. 또 최근 채권금리가 오르고 시중금리의 상승 압력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더 떨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영향일지 닛케이 지수와 함께 보자. 일단 REIT 지수가 먼저 치고 올랐고 닛케이가 따라 올라왔으며 먼저 꺾인 후 닛케이가 따라 내려왔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한 달 흐름을 보면 REIT 한도가 다 차서 꺾이며 닛케이도 동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어제 하루 만에 3.17%가 빠졌다. 그러면 여기에 대한 미국 현지의 반응은 어땠는지 닛케이 선물지수를 보자. 또 한번 13000엔대를 위협받고 있다. 간밤 특별한 이슈는 없었는데 앞서 본 여러 가지 정황 때문에 240엔 하락하면서 13040에 걸려 있다. 오늘 우리나라는 만기일 변동성에 더해 일본증시도 리스크의 바로미터 차원에서 체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MSCI 한국지수를 보자. 객관적인 수치로 보면 58선이 1900 중반, 56선이 1800대 중후반인데 56도 깨지고 55도 깨졌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오늘 만기일에 한꺼번에 MSCI 한국지수와 코스피의 갭을 맞추려고 할 경우 오늘 대랑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하락으로 내려가면서 맞출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어쨌든 외국인의 시각은 현재 코스피 지수대는 저가 매력이 있으며 충분히 싸다고 보지 않는다.
김희욱 전문위원> 오늘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금통위가 함께 들어있는 날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외국인이 1조 넘게 팔았던 삼성전자와 한국증시의 용도가 무엇이었을까. 오늘 정도에 그 윤곽이 나타날 것이다. 시장에서 이야기하듯 파생 플레이의 선 현물 합동 공세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일까, 아니면 한국을 떠나기 위해 열차에 탑승하고 있는 중인지는 오늘 정도에 윤곽이 나올 것이다.
대신 해외증시도 다음 주 FOMC까지는 계속해서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로이터 통신의 마감브리핑을 살펴보자. 그리고 D-6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FOMC 미리보기를 보며 여기에 반응하는 외국인들의 유동성 흐름이 우리나라 증시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예상해보자. 또 요즘 아시아 증시에 공포지수 역할을 하고 있는 닛케이 지수의 하락 출발이 오늘 또 한번 예상되고 있다. 그 정황이 무엇인지도 알아보자.
로이터 통신의 마감브리핑을 보자. 양적완화 기우에 월가 하락이라는 제목이다. 이런 제목은 다음 주 FOMC 할 때까지 계속 반복될 것이다. 지금 연준이 양적완화를 끝내겠다고 발표한 것도 아니고 일정 시점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한 것도 아니다.
그냥 단지 생각 중이라고만 했을 뿐인데 이것을 가지고 미국과 전세계 증시는 거의 자해공갈단 식의 반응을 나타내며 시장을 사정없이 빼고 있다. 오늘 미 증시 10개 구성업종 모두 하락을 했고 거래량은 62억 주 정도 된다. 일평균 63억 8000만 주 대비 3% 가량 거래량도 적었다. 그 밖에 개별 이슈는 거의 없다.
아시아 시장에 대해 코멘트를 한 외국계 하우스뷰를 보자. 다릭 캐피탈 코퍼레이션의 의견인데 요즘 아시아 증시를 보면 마치 파티가 끝나가는 연회장을 보는 것 같다며 썰물처럼 외국계 자금이 이탈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 같은 자금 유출과 이에 따른 손실을 방어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은 자국 화폐의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브라질의 경우 외국인 투자에 6% 세금을 부과하는 토빈세를 도입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은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긴장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인위적인 하락이 무엇인지를 확인해보자. 다음 주 FOMC까지는 D-6일이다. 지금까지 미국의 양적완화, 즉 QE1, QE2,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진행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제회복이 혜택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QE1 나오기 전 시장이 급락했었고 그것이 결국 QE1을 얻어냈다.
그리고 QE1이 끝난 후 또 한번 대차게 시장을 하락시켜 QE2를 이끌어냈다. 또 QE2 끝날 때 또 한번 수직 낙하를 하면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준으로부터 얻어냈다. 이렇게 땡깡을 부리면서 결국 연준으로부터 원하는 양적완화를 매번 받아냈고 이번에도 중요한 FOMC를 다음 주에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은 똑같은 반응을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과연 연준이 지금까지처럼 달래는 식으로 시장에 선물을 줄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매파적으로 반응할 것인가. 이런 정황을 네 글자로 표현하자면 불확실성이다.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팔아 그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그냥 현금으로 가지고 있을까, 다른 곳에 가서 살까, 그동안 빌린 돈을 다 갚고 디레버리지로 부채 줄이기에 나설까. 그것도 다음 주 FOMC 전후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겠다.
FX스트리트에서 내놓은 FOMC 미리보기를 살펴보자. QE라는 표현이 한동안 금융시장의 최대 유행어였다면 요즘은 테이퍼링, 우리말로 희석하는 것, 축소, 완화, 약화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연준 양적완화 축소는 여전히 먼 길을 가야 한다는 소제목이 붙어 있다. 이 투자전문지는 아주 네임밸류가 높은 곳도 아니고 제목이야 붙이기 나름이니 그 아래에 나와 있는 현지 전문가들의 FOMC 미리보기를 인터뷰 식으로 보자.
먼저 BNP파리바 수석 경제학자는 지금 연준 양적완화 축소를 예상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시기상조라며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다, 즉 확실한 경기확장국면을 이야기하기에는 정황상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다음 주 FOMC 이후 버냉키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잘 봐야 하는데 이 자리에서 버냉키가 양적완화 축소 내지는 종료를 말하기 전에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강조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연준 양적완화 축소 조건을 명확하게 해 그것을 들어보니 지금 현실과 너무나 괴리가 크고 동떨어져 있어 양적완화 조기종료 공포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거의 심리학 박사 수준으로 버냉키 연준의장의 평소 성향과 시장을 대하는 스탠스 등 모든 것을 종합한 가장 논리가 탄탄한 시나리오로 본다. 만약 이렇게 됐을 경우 시장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다음 커런시즈 다이렉트의 의견을 보자. 향후 몇 달 내로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시행할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9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9월도 아닐 것이다. 주관적 견해라고 밝히면서 내년 1분기에나 출구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 근거로는 지금 미국경제 회복세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버냉키 연준의장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것을 발표했을 때 그 후폭풍과 부작용도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데 그런 리스크를 짊어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MIG 뱅크의 의견도 상당히 현실적이다. 지금 양적완화를 조기종료한다는 명제에 대해 누구보다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연준이다. 지금 연준은 양적완화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채권을 매입하면서 그 채권을 담보로 시중에 자금을 공급해왔는데 결국 연준도 투자자이고 돈 장사하는 곳이 아닌가.
장사 논리로 봤을 때 최근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올라가면서 연준 보유자산 가치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지금 시점에 채권 재매각을 골자로 한 출구전략을 걱정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실제 연준의 하우스뷰는 양적완화가 멀다는 것을 본인들도 알면서 시장에서 오버액션을 하는 것은 다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그만큼 인위적이다.
아시아 증시 전체의 공포지수로 작용하고 있는 닛케이 지수와 그에 관련된 일본 기사 내용을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통해 보자. 일본중앙은행이 부동산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REIT 자산을 매입해왔다. 최근 한도가 다 차 이번 일본중앙은행 금융정책회의에서 한도 증액이나 추가지원이 나올까 기대했는데 결과는 그런 것이 없었다. 또 최근 채권금리가 오르고 시중금리의 상승 압력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더 떨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영향일지 닛케이 지수와 함께 보자. 일단 REIT 지수가 먼저 치고 올랐고 닛케이가 따라 올라왔으며 먼저 꺾인 후 닛케이가 따라 내려왔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한 달 흐름을 보면 REIT 한도가 다 차서 꺾이며 닛케이도 동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어제 하루 만에 3.17%가 빠졌다. 그러면 여기에 대한 미국 현지의 반응은 어땠는지 닛케이 선물지수를 보자. 또 한번 13000엔대를 위협받고 있다. 간밤 특별한 이슈는 없었는데 앞서 본 여러 가지 정황 때문에 240엔 하락하면서 13040에 걸려 있다. 오늘 우리나라는 만기일 변동성에 더해 일본증시도 리스크의 바로미터 차원에서 체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MSCI 한국지수를 보자. 객관적인 수치로 보면 58선이 1900 중반, 56선이 1800대 중후반인데 56도 깨지고 55도 깨졌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오늘 만기일에 한꺼번에 MSCI 한국지수와 코스피의 갭을 맞추려고 할 경우 오늘 대랑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하락으로 내려가면서 맞출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어쨌든 외국인의 시각은 현재 코스피 지수대는 저가 매력이 있으며 충분히 싸다고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