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시어머너 짐값 폭로 (사진= 채널A)
배우 안연홍이 시어머니의 놀라운 여행스케일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1박2일 여행기를 담은 ‘시엄마 어디가’ 2편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안연홍은 평소 시어머니의 비행 경비에 대해 한 맺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안연홍은 “시어머니가 필리핀에 계신 아주버님 댁에 자주 가신다. 그 때마다 내가 비행 경비를 대드리곤 한다”며 “비행기에서 편안하게 가시라고 비즈니스석을 준비해드렸다”고 말해 다른 시어머니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안연홍은 “사실 비즈니스석도 비싸지만 그것보다 더 돈이 많이 드는 게 있다. 시어머니의 짐 값으로만 무려 200만원을 낸 적이 있다”고 말해 MC와 출연자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MC 정찬우는 “도대체 뭘 가져가시기에 짐 값이 그렇게 드는 건가”라고 물었고 안연홍은 “드시던 게 좋다고 꿀, 고추장, 미역, 다시마 같은 걸 일일이 다 챙겨 가신다”라고 답했다.
한편 30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안연홍 외에도 현미, 전워주, 송도순, 김창숙, 김지선 등이 출연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여행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