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탕자쉬엔 중국 전 국무위원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습니다.
탕자쉬엔은 중국 외교부 부장을 거쳐 올해 초까지 국무위원을 역임했으며 한중 정삼회담을 앞두고 방한했습니다.
박삼구 회장이 한중우호협회 회장 자격으로 주최한 환영 만찬에는 장신썬 주한중국대사와 김무성, 심윤조 의원, 이규형 전 주중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박삼구 회장은 민간 경제협력과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 사절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