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물인터넷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전자기기 등에 인터넷을 연결해 제품끼리 자동으로 작동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스마트폰의 확산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사물인터넷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안의 전자기기 조작이 가능합니다.
안경을 쓰고 인터넷에 접속하면 컴퓨터가 직관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판단해 제공합니다.
사물인터넷은 디바이스를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람과 사물간 상호 정보교류와 소통이 가능한 지능형 인프라입니다.
<전화인터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해서 연동된 제품들의 다양한 센서들이 정보를 얻어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10년안에 시장이 확산될 것입니다."
올해 IT부문 10대 전략 기술로 선정된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 이후 최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무려 2천억 개가 넘는 기기들이 인터넷과 연결돼 정보를 교환할 전망입니다.
사물인터넷 활용을 통해 전세계 기업 이익이 21% 성장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10년간 14조 4천억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사물인터넷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정태 미래부 지능통신정책과장
"지금의 시장은 미약하지만 사물인터넷이 뻗어나가려면 법 정비를 비롯해 기존의 규제를 풀어주고 맞추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확산을 위해 올해 83억원 규모의 매칭펀드를 조성합니다.
특히 지금보다 두배 빠른 LTE어드밴스드와 이중 광대역 서비스의 도입은 사물인터넷 시장 확산 속도를 높여줄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연결성이 핵심이다) 3년 안에 LTE가 보급이 되면 빅데이터가 늘고 (사물인터넷이) 지금보다 더 원활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매개체가 되지 않아도 디바이스가 스스로 정보를 공유하는 사물인터넷.
인간의 삶을 한층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사물인터넷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전자기기 등에 인터넷을 연결해 제품끼리 자동으로 작동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스마트폰의 확산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사물인터넷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안의 전자기기 조작이 가능합니다.
안경을 쓰고 인터넷에 접속하면 컴퓨터가 직관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판단해 제공합니다.
사물인터넷은 디바이스를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람과 사물간 상호 정보교류와 소통이 가능한 지능형 인프라입니다.
<전화인터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해서 연동된 제품들의 다양한 센서들이 정보를 얻어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10년안에 시장이 확산될 것입니다."
올해 IT부문 10대 전략 기술로 선정된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 이후 최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무려 2천억 개가 넘는 기기들이 인터넷과 연결돼 정보를 교환할 전망입니다.
사물인터넷 활용을 통해 전세계 기업 이익이 21% 성장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10년간 14조 4천억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사물인터넷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정태 미래부 지능통신정책과장
"지금의 시장은 미약하지만 사물인터넷이 뻗어나가려면 법 정비를 비롯해 기존의 규제를 풀어주고 맞추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확산을 위해 올해 83억원 규모의 매칭펀드를 조성합니다.
특히 지금보다 두배 빠른 LTE어드밴스드와 이중 광대역 서비스의 도입은 사물인터넷 시장 확산 속도를 높여줄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연결성이 핵심이다) 3년 안에 LTE가 보급이 되면 빅데이터가 늘고 (사물인터넷이) 지금보다 더 원활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매개체가 되지 않아도 디바이스가 스스로 정보를 공유하는 사물인터넷.
인간의 삶을 한층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