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첫 출근에서 관치금융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19일 임 내정자는 명동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관치금융 논란을 묻는 질문에 "관치금융과 관련해서 노조도 충분히 이해했다"면서 "회추위가 투명하고 적법하게 진행됐고 1차 투표에서 9명 전원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고 노조와 약속한 것과 관련해 임 내정자는 "우리금융 인수 등의 상황은 아직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면서 "행장 대행을 중심으로 노조에서 우려하는 상황을 충분히 교감했고 불안요소를 해소해 (노조와의 약속이) 충실히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내정자는 회추위와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지만 국민은행 노조에서 관치금융 낙하산 인사라면서 출근저지 투쟁에 돌입하며 사무실에 출근하지 못했지만 18일 전격적으로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뒤 내정 이후 처음으로 오늘 출근했습니다.
19일 임 내정자는 명동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관치금융 논란을 묻는 질문에 "관치금융과 관련해서 노조도 충분히 이해했다"면서 "회추위가 투명하고 적법하게 진행됐고 1차 투표에서 9명 전원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고 노조와 약속한 것과 관련해 임 내정자는 "우리금융 인수 등의 상황은 아직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면서 "행장 대행을 중심으로 노조에서 우려하는 상황을 충분히 교감했고 불안요소를 해소해 (노조와의 약속이) 충실히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내정자는 회추위와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지만 국민은행 노조에서 관치금융 낙하산 인사라면서 출근저지 투쟁에 돌입하며 사무실에 출근하지 못했지만 18일 전격적으로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뒤 내정 이후 처음으로 오늘 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