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런닝맨' 인천 촬영중...이후 일정은 중국行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 축구 스타 박지성이 SBS `런닝맨`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지성은 19일 오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중이다. 박지성은 이날 인천 모처에서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이미 지난해 5월 방송 예능프로그램 중에선 최초로 `런닝맨`에 출연한 바 있다. 이 번이 두 번째 출연이다.

박지성의 `런닝맨` 출연은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진 뒤 첫 방송 출연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SBS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재직 중인 회사라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민지 아나운서 또한 최근 `런닝맨`에 출연한 바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3월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 `제1회 선수권대회` 편에 최기환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전국체육대회를 진행하듯이 게스트 하지원과 멤버들을 소개했다.

박지성은 2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열애, 기타 선수 생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박지성은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안드림컵`에 참여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