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아신또 "아무 일에나 미치게 신나하는 X라이" '폭소'

입력 2013-06-19 20:24   수정 2013-06-19 20:25

배우 임주환이 이상한 별명을 셀프폭로했다.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에서 공준수(임주환)는 나도희(강소라)에게 자신의 별명을 아신또라고 밝혔다.

공준수는 나도희에게 "아신또는 아무 일에나 미치게 신나하는 X라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나도희는 "아신또가 준수 별명으로 딱이다"라고 즐거워하며 휴대폰에 저장된 준수의 이름을 아신또로 바꿨다.

공준수는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나도희를 바라보며 "매일 하나씩 생각해냈으면 좋겠네요. 사장님을 그렇게 크게 웃게 만들 수 있는 얘기 하나씩"이라고 다짐했다.

나도희는 공준수 놀리기에 빠져 말끝마다 "아신또다"라며 아예 "아신또 씨"라고 부르며 신이 나 시청자들이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주환 아신또 저런 뜻이었구나" "임주환 아신또로 강소라랑 핑크빛?" "임주환 아신또 강소라랑 보기만 해도 설레" "임주환 아신또 강소라랑 언제 사귈까?" "임주환 아신또 `못난이 주의보` 점점 재미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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