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사진=워싱턴 로터리 페이스북)
한 평생을 갈망하는 대박의 꿈, `복권 당첨`을 하루에 2 번이나 기록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케리 콜린스(61)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차를 주유하려고 들린 마켓에서 긁는 즉석 복권 한 장을 산 것이 5만5555달러(약 6천300만원)에 당첨됐다.
콜린스는 다음날 일찍 같은 마켓에 가서 축하 기념으로 피자를 돌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 즉석 복권 세 장을 구입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첫 복권을 긁는 순간 다시 한화 2억 2000만 원 상당의 금액에 당첨되는 기적을 경험했다.
보잉 항공사의 자회사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콜린스는 우선 빚을 갚고 나서 나머지는 어디에 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사람은 뭔가를 베풀어야돼" "저 주유소는 이제 복권사업으로 대박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