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나온 부동산 세입자 가운데 78.6%가 보증금을 온전히 되돌려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이 올해 경매로 낙찰된 수도권 주택을 조사한 결과, 세입자가 있는 물건 5천669건 가운데 78.6%인 4천453건인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임차보증금 미수`가 발생한 수도권 소재 경매물건 비율은 지난 2010년 75%, 2011년 75.6%, 2012년 76.3%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태인 관계자는 "임차보증금 미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은 수도권 소재 주택 시세가 급감한 후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이 올해 경매로 낙찰된 수도권 주택을 조사한 결과, 세입자가 있는 물건 5천669건 가운데 78.6%인 4천453건인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임차보증금 미수`가 발생한 수도권 소재 경매물건 비율은 지난 2010년 75%, 2011년 75.6%, 2012년 76.3%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태인 관계자는 "임차보증금 미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은 수도권 소재 주택 시세가 급감한 후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