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기조실장에 라봉하 전 방통위 융합정책관이 사실상 내정됐다.
라봉하 전 방통위 융합정책관은 행시 29회로 과거 정보통신부 방송위성과장 인터넷정책과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1년 방통위로 복귀한 뒤 국제협력관과 융합정책관을 맡았다. 현재는 국립외교원에 교육 파견 중이다.
그동안 방통위 기조실장 자리를 두고 내부 인사와 미래부 소속 국장들의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결국 파견을 나가있는 라봉하 전 융합정책관 인사로 마무리 됐다.
이번 기조실장 인사로 방통위는 두달만에 제대로 된 조직을 갖추고, 추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