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꽁꽁'··환율 또 연중최고

김민수 기자

입력 2013-06-21 11:37  

<앵커>
미국의 출구전략에 대한 공포심이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채권금리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1천160원대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기자>
버냉키쇼크가 이틀째 채권시장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위축된 매수심리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현재 국채시장의 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어제보다 5bp 오른 연 2.99%를 기록하면서, 3%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제 10개월만에 가장 높은 2.94%로 장을 마친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5년 물과 10년 물도 각각 7bp, 10bp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면서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현재 어제보다 8.0원 오른 1153원70전을 기록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159원에 다가서며, 지난해 6월 27일 이후 1년 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상승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우려 속에 외환당국이 개입할 것이란 경계감이 확산되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환율이 1천160원선 위로 올라가는 것을 이제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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