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귀요미송, "맥주 들이켜고...제정신으로 못하겠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귀요미송`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현중은 20일 공식홈페이지에 "날씨도 덥고 푹푹 찌고... 앨범 준빈 힘들고... 하... 기분이다. 댓글 6006개 되면 귀요미송 올려줄지도! 내가 연출한 거라서 원본이 나한테 있거든. 덥다고 짜증 내지 말고 은행 가서 대기표 받고 시원한 에어컨 쐬면서 저축하시길. 한 달만 기다려. 거의 다 돼 가니까~ 배고프다. 누가 냉모밀 사주면 좋겠다. 냉모밀 냉모밀. 더우니까 미쳐가나 봐. 좋은 하루"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 뜨거운 반응과 함께 댓글 6006개가 넘어갔고, 김현중은 약속대로 "`2013 KHJ Show - Party People` Part.1 리얼 귀요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귀요미 송`에 맞춰 `1 더하기 1은 귀요미`를 시작으로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하지만 영상 말미에는 "술 먹고 했다고 꼭 넣어 달라. 이걸 제정신에 했다고는 못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맥주를 들이켜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김현중 귀요미송, 술기운 없이는 쉽지 않았을 듯" "김현중 귀요미송, 냉모밀 1000 그릇 바칠 만 하네" "김현중 귀요미송, 역시 귀요미송이 대세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현중 공식 홈페이지 영상)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