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7년 전, '마음이'에서 유승호 여동생 "깜찍해"

입력 2013-06-22 16:53   수정 2013-06-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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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의 7년전 깜찍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향기는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최근 출연하고 있는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향기는 1시간 넘게 이어진 빗속 촬영에도 "요즘 수면시간이 부족해 좀 힘들지만 아직까지 괜찮다"며 "내가 튼튼하기 때문이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김향기는 "광고같은 것은 3살 때부터 찍었고 처음 작품을 한 것은 6살 때부터였다"고 자신의 아역배우 활동을 설명했다.

김향기는 2006년 영화 `마음이`에서 배우 유승호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눈물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연기하는 것을 좀 오래 쉴 때가 있는데 그때는 막 연기를 하고 싶고 그렇다"며 "연기를 안 하면 심심하다"고 모태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김향기는 "가끔씩 `내가 나중에 커서 멋진 배우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계속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바로 연기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향기 7년 전 변함없는 외모 그대로만 자라다오" "김향기 7년 전 정말 귀여워" "김향기 7년 전 유승호랑 잘 어울린다" "김향기 7년 전 훌륭한 연기자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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