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핫스타 1위, 윤후 "음식, 세탁기, 통신사 광고까지 점령"

상반기 핫스타 1위로 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 아들 윤후가 선정됐다.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상반기 핫스타 BEST5를 선정했다.

5위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출연한 배우 최원영이었다. 최원영은 영화 `색즉시공`에서 배우 임창정 친구역할로 데뷔했다.

그는 "우연히 간 오디션장에서 친구들끼리 하는 대사를 하길래 저도 모르게 주고 받았다. 그렇게 되면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등에 출연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백년의 유산`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4위는 가수 싸이였다. 싸이는 `강남 스타일`에 이어 `젠틀맨`까지 관심을 끌면서 국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3위는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중인 개그맨 샘 해밍턴. 샘 해밍턴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1호 외국인 개그맨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뒤, 그만의 매력 먹방(먹는방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어 공개된 상반기 핫스타 2위는 가수 조용필이었다. 조용필은 10년만에 19집 음반을 발표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의 인기는 2년만에 열린 콘서트가 매진됐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1위는 윤후였다. MBC `일밤-아빠, 어디 가?`로 혜성처럼 스타가 된 윤후는 음식광고, 세탁기 광고, 통신사 광고까지 촬영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등장한 `윤후 안티카페`도 팬들의 사랑으로 누를 정도로 인기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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