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서버가 6.25 기념일 점검을 앞두고 하루 만에 또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25일 오전 12시를 전후로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서버 접속이 지연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롤서버를 운영하는 라이엇게임즈 측은 앞서 25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4시간 동안 롤 서버 점검을 예고한 바 있다.
6.25날 진행되는 이번 롤 서버 점검은 게임 및 홈페이지 서버의 안정화,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롤서버 점검이 시작되기도 전에 롤 서버 접속이 지연되고 있어 이용자들은 답답한 심정을 쏟아냈다.
앞서 지난 23일에도 2시간 가량 롤 서버 긴급 점검이 이뤄져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롤서버 접속 지연에 이용자들은 "이젠 익숙할 정도다" "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 "보상도 없는 이런식의 지연은 갑의 횡포라고 느끼기 까지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