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권오중, 촬영장에서 하는 말 다 19금" 폭로

입력 2013-06-25 08:57   수정 2013-06-25 09:03

배우 박준금이 배우 권오중이 19금 얘기만 한다고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20일 종영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구현숙 극본 주성우 연출)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현장에서는 이세윤(이정진)과 민채원(유진)의 결혼식을 촬영 중이었다.

전인화는 "이제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섭섭하다"며 "국수공장에 앉아있으면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권오중 씨는 되게 유쾌했던 후배였고, 박준금과 김희정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또한 박준금은 "권오중은 촬영장에 오면 하는 말이 다 19금이다"라고 급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권오중은 "40대가 하는 말이 다 19금 아니겠냐"고 응수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준금 어쩜 피부가 저리 고우실까" "박준금 권요중 `놀러와`에서 알아봤다" "박준금 아직도 `시크릿가든`이 생각나..." "박준금 권오중 엄청 친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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