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눈물 흘리는 여성(사진=온라인게시판)
붉은 눈물을 흘리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붉은 눈물 흘리는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주인공은 칠레에 사는 올리비아다.
올해 20살인 그녀는 이달 초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붉은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뜻 보면 피를 연상케 하는 이 붉은 눈물은 따끔거리는 통증까지 동반한다.
붉은 눈물은 의학계에서 `헤모라크리아`로 불리는 희귀 증상으로,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성모마리아 상 같다" "왜 저런 눈물을 흘리는 거지?" "따갑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