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신성환 코스콤 인프라 본부장

입력 2013-06-27 16:31  

<앵커>
앞서 보셨듯이, 증권 거래 시스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IT 기술과 보안 인프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금융시스템의 보안대책 수립은 물론 화이트해커 발굴에 힘쓰고 있는 금융투자업계의 IT 전문 기관 코스콤이 있는데요.
오늘 뉴스초대석이는 신성환 코스콤 인프라 본부장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앵커>
인프라 본부를 이끌고 계시는데요.
코스콤에서 인프라 본부라 하면 어떤 업무를 다루고, 현재 역점에 두고 진행하고 계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신성환 본부장>
"답변"
<앵커>
최근 해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자본시장 역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만큼 선의의 해커, 정보보안 전문가를 의미하는 화이트해커의 양성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같은 목적으로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하신다고요? 대회 소개와 함께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려주시죠.
<신성환 본부장>
□ SecuInside 행사는 전 세계 최고의 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해킹방어대회와 최신 해킹방어기법과 글로벌 해킹 트렌드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정보보호 컨퍼런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개최 3년 만에 전 세계에서 1,000개 이상의 팀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해킹방어대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 ‘SECUINSIDE ’는 전자금융 이용자의 보안의식을 높이고, 금융권의 정보보호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사회공헌 측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최근 보안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최신 보안기술을 공유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반 해킹 대회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신성환 본부장>
□ 국내에 유사한 대회가 여러개 있지만, SecuInside는 금융권에 특화된 행사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또한, 총 상금 규모, 참가국 및 참가팀의 수 등의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국제 해킹방어대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참고 : 예선(‘13.5.24~5.26) 77개국 1,083개팀 (해외팀 56%)
* 본선 : 상위 8개팀 (국내 2개, 해외 6개팀)
□ 해킹방어대회는 전자금융 서비스에 대한 해킹 시나리오를 예상하여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각각의 문제가 또 다른 방어시나리오를 구성하는 출제 방식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 정보보호컨퍼런스는 금융권 보안 실무자 및 책임자 세션과, 일반인 및 보안전문가 대상의 세션 등 다양한 정보보호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같은 화이트해커의 육성과 발굴이 금융시스템 보안과 방어에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요?
<신성환 본부장>
□ 해킹기법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어기술도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계속되는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수한 화이트 해커들을 많이 양성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의 보안대책 수립과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번 행사를 통하여 발굴된 첨단 해킹 방어기법은 자료로 만들어 금융투자업계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앵커>
끝으로, 화이트해커 육성의 중요성과 자본시장 IT시스템 발전을 위한 코스콤의 계획 말씀해주시죠.
<신성환 본부장>
□ 코스콤은 자본시장과 관련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자본시장 IT전문기관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우리나라 자본시장 참여자의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제공하기 위하여 금융위원회,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의 관련 기관과 정보보호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증권·선물회사의 정보보호 종사자들과 협력하여 금융보안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신성환 코스콤 인프라 본부장이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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