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지리아에 0-1패‥16강행 사실상 확정?

입력 2013-06-28 08:49   수정 2013-06-28 09:01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이광종호의 16강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FIFA 20세 이하 월드컵 B조 최종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우리 대표팀은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하며 나이지리아(2승 1패, 승점 6)에 조 2위 자리를 내줬다.

1위는 쿠바를 5-0으로 꺾은 포르투갈(2승 1무, 승점 7)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겨놓은 상태다.

이번 월드컵은 와일드카드 제도에 의해 3위에 오른 6개 팀 중 4개 팀까지 16강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패했어도 한국의 16강 진출이 좌절된 것은 아니다.

1승 1무로 승점 4점을 이미 확보한 한국이 다른 조 3위와의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진출이 유력하다고 볼 수도 있다.

다른 조 3위를 달리고 있는 6개 팀 중에 현재 탈락이 확정된 국가는 미국과 쿠바다.

특히 3위 국가 중 1위가 우리 대표팀이기 때문에 16강 진출은 사실상 확정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한국은 2년 전 대회 때도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를 기록, 각 조 3위 6개국 중 상위 2번째에 이름을 올려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만약 이번에도 조 3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16강 전은 콜롬비아, 터키, 엘살바도르 세 팀 중 한 팀과 만나게 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