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재원 자녀계획 "2~3명 정도 낳고 싶다"

입력 2013-06-28 16:11  

배우 김재원이 자녀계획을 밝혔다.



김재원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릴 결혼식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이는 몇 명이나 낳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2명에서 3명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원은 "그건 내 마음이지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우선 아내의 뱃속에 있는 헤븐이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와의 사랑에 결실이 맺어지면 축복속에서 아이를 갖게 되는 것 같다"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재원의 예비신부는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로 지난해 10월 연인사이로 발전,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속도위반으로 현재 임신 3개월 째인 예비신부는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신접 살림은 김재원이 거주 중인 경기도 분당에 차려질 예정이다. 29일 첫방송될 MBC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배유미 극본, 김진만 연출)에서 하은중 역으로 출연하는 김재원은 신혼여행을 당분간 미루고 작품 촬영에 매진하게 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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