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통계청장 "독립보장 장치마련 시급"

김택균 부장

입력 2013-07-01 14:08  

박형수 통계청장이 "통계청의 대외적인 독립성과 중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선진국처럼 중앙통계기관으로서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 3.0시대에 걸맞은 국가통계의 정확성 제고를 위한 통계 인프라, 관행 등의 체계적인 점검과 통계청과 범 정부 차원의 뼈를 깎는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형수 청장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통계청 소속 전국 통계기관장 회의를 소집해 지방통계청장, 통계사무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업무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형수 청장은 통계청을 둘러싼 외압 논란과 중립성 침해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보도자료 사전협의제도’의 폐지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국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보고한 바 있습니다.

특히 단순 정보 제공 차원에서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보도자료를 미리 주는 것도 최소화하고 사전제공 관련 원칙과 절차를 규정으로 제정 및 투명화할 뜻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통계청은 통계법에 따라 자체 생산통계 뿐만 아니라 국가통계 전반에 대해「국가통계 발전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 및 점검하고 오는 11월중에 대통령에게 보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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