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너의 목소리의 들려’ 이보영의 ‘변호사 룩’이 많은 여성들 사이 오피스 룩의 교본으로 떠오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보영은 주로 깔끔하고 단정한 정장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의상 컬러 또한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을 선택해 신뢰감이 생명인 법조인 캐릭터의 특성을 한껏 살렸다.
6월 12일 방영분에서 이보영은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포멀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서류가방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사각디자인의 블루 사첼백으로 포인트를 줘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6월 19일 방영분에서는 단정한 느낌을 주는 브라운 베이직 재킷과 베이지 면 팬츠를 입고 편안한 느낌의 운동화를 매치해 너무 캐주얼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내추럴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착용한 숄더백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SBS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기자생각
변호사 룩이라 그런지 옷은 탐 안 나는데 가방은 좀 탐나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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