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예년보다 한 주 일찍 시작된 이번 장마는 7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다.
날씨 상관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고 싶은 여성들에게 최근 장마철 날씨 패턴은 그야말로 골칫거리다. 비만 계속 오던 예전과 달리 요즘 장마철은 찜통더위와 집중호우를 동반해 어느 날씨에 맞춰 피부 케어를 할지 고민스럽기 때문. 강렬한 햇볕에 자극을 받아 건조한 듯 하다가, 비 때문에 끈적거리고 한 차례의 비가 지나가면 여지 없이 머릿결리 부스스해진다.
특히 올해는 장마기간이 상대적으로 길 것이란 예보도 있어 어느 때보다 얼굴 피부는 물론 몸과 두피까지 똑똑한 관리가 필요하다.
CNP차앤박화장품 피부연구소 이화현 상무는“고온 다습한 장마철 날씨는 피지 분비량을 늘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중간중간 찾아오는 무더위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기본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지를 컨트롤 해주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요즘 유행하고 있는 레인부츠를 이용할 경우 발에 땀이 차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어 발 관리에도 깊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지 케어 꼼꼼히, 수분제품은 가볍게
습도가 높은 장마철은 끈적거림 때문에 피부 수분 보충을 소홀히 하기 쉽지만 사실 피지로 인해 표면 번들거릴 뿐 속은 건조한 상태일 경우가 많다. 특히 강렬한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피지컨트롤과 수분공급 기능을 겸비한 기초제품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번들거림은 케어하고 보습력은 유지시켜줄 CNP차앤박화장품의 ‘CNP 듀얼 발란스 워터락 T/U세럼’은 유분은 잡고 수분 지속력은 높여주는 제품이다. CNP차앤박화장품 관계자는 "과도한 유분을 흡착해주는 동백꽃 추출물과 말굽잔나비 버섯 추출물이 코와 이마 등 T존의 과잉 피지를 조절해준다"고 전했다.
더페이스샵의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가벼운 젤 타입 수분크림이다. 더페이스샵 측은 "바르는 즉시 수분을 깊숙이 공급하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핵심성분인 `수분씨앗(치아씨)`은 자기 무게의 약 10배 이상의 물을 흡수하는 강력한 수분 보유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은 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 최범석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한 대용량 한정판을 선보였다.
멜비타 ‘영스킨 토너’는 피부를 깨끗하게 정화시켜주고 번들거림 없이 편안하게 정돈 된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꿔주는 토너이다. 멜비타 측은 "제품에 함유 된 주요성분인 라벤더와 쌀 성분이 피지를 컨트롤 하여 번들거림을 억제해주며, 페퍼민트 성분이 모공수축 기능을 돕고 자작나무 성분이 피부의 수분을 공급해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말했다.
피지를 빠르게 잡아주는 응급 아이템도 있다. CNP차앤박화장품 `듀얼 오일 컨트롤 페이퍼’는 자연 친화적인 천연마 소재의 기름종이로, 효과적으로 피지를 흡수해주는 `내추럴 페이퍼`와 미세한 파우더가 코팅돼있는 `파우더 오일 컨트롤 페이퍼` 2가지 타입이 있다.
★장마철에도 몸 관리는 기본...자외선 차단부터 향기까지
장마철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는 해가 없어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착각이다. 구름 때문에 자외선 난반사가 일어나 오히려 맑은 날 못지 않게 강렬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 될 수 있다.
뉴트로지나의 ‘울트라쉬어 웻스킨 선블럭 바디미스트’는 젖은 피부에 뿌려도 피부 위에서 겉돌지 않고 바로 흡수, 빠르게 자외선 차단 막을 형성하는 스프레이 타입 선 케어 제품이다.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물이나 땀에도 지워지지 않고 오래가는 자외선 차단 막을 형성해준다.
장마철, 산뜻한 기분을 느끼고 땀 냄새를 억제하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땀냄새와 섞이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는 향취가 가벼운 제품이나 자연스러운 향기를 오래 지속시켜주는 바디 미스트가 유용하다.
`쏘윗에티듀드 바디 프레그런스 by SKINRx’는 향수보다 향취가 가볍고 오드뚜왈렛 보다는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피부에 직접 분사할 수 있으며, 옷 위, 모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땀으로 얼룩지기 쉬운 장마철 헤어 퍼퓸, 바디미스트, 데오드란트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킨알엑스 측은 "‘쏘윗에티듀드 바디 프레그런스 by SKINRx SO KISS ME’는 달콤한 바닐라향이 순수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고 전했다.
뷰티 & 라이프 스타일 숍 오늘(Onl)은 Onl 퍼퓸 톡 바디 미스트를 선보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러블리 플로랄’, ‘스위트 프루티’, ‘내추럴 그린’의 3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측은 "샤워 후 간편하게 몸에 뿌려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신에 즉각적인 보습 효과와 함께 맥박이 뛰는 곳에 향수 대신 뿌려주면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을 느낄 수 있다"며 "끈적이지 않는 가벼운 제형으로 샴푸 향이 사라진 건조한 머리카락에도 헤어 미스트처럼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놓치기 쉬운 헤어와 발까지 꼼꼼히 챙기자
비가 오면 모발의 수분함량이 2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직모인 경우는 모발이 처지기 쉽고, 곱슬머리는 곱슬거리는 정도가 더욱 심해져서 전체적으로 부스스해 보이게 된다. 특히 공기 중 습기가 가득한 장마철에는 두피와 모발에서 세균이나 미생물이 번식할 수도 있어 꼼꼼히 머리를 감아야 한다. 이후 모발을 말릴 때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해 뿌리 쪽부터 말리고 부스스함을 방지하기 위해 에센스를 가볍게 바르면 좋다.
팬틴 `나이트 미라클 크림`은 스페셜 나이트케어로 머리끝까지 건강하고 엉킴 없이 부드러운 머리결로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마이크로 리페어 입자가 잠든 사이 거칠어진 머리끝에 작용하여 머리 결 손상을 막아주고 경미한 손상까지 집중 관리해준다.
아무리 꼼꼼히 말렸어도 습기와 땀 때문에 머리가 기름져서 난처했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다. 이럴 경우 빠른 시간 내 기름진 머리 결을 깔끔하게 관리해주는 드라이샴푸가 유용하다.
르네휘테르의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는 피지와 이물질 제거력이 우수한 5가지 파우더 복합체와 3가지 싱그러운 향의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깔끔하고 상쾌한 사용감을 전달한다. 르네휘테르 측은 "스프레이처럼 두피에 직접 골고루 뿌려준 뒤 살짝 털어주기만 하면 거짓말처럼 기름기와 냄새가 사라지고 상쾌함을 준다"며 "사이즈가 작아 휴대가 용이하고, 스프레이 타입으로 만들어져 사용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여성들의 취약점 발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여름 내 여성들이 맨발로 신는 레인부츠나 샌들 등은 발 냄새의 원인이 된다.
더샘의 ‘민트정글 풋 미스트’는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 애플민트 등 세 가지 민트 성분의 ‘트리플 민트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발 피부에 청량감을 부여해주는 풋 전용 미스트이다. 분사력이 고르고 입자가 미세하며 빠른 건조 효과로 스타킹 위에 뿌려도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더샘 측은 "장마철 신발 속 불쾌하고 눅눅한 발에 뿌리면 금새 시원하고 상쾌하게 가꾸어 주어 불쾌지수를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파라벤을 넣지 않은 3無제품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날씨 상관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고 싶은 여성들에게 최근 장마철 날씨 패턴은 그야말로 골칫거리다. 비만 계속 오던 예전과 달리 요즘 장마철은 찜통더위와 집중호우를 동반해 어느 날씨에 맞춰 피부 케어를 할지 고민스럽기 때문. 강렬한 햇볕에 자극을 받아 건조한 듯 하다가, 비 때문에 끈적거리고 한 차례의 비가 지나가면 여지 없이 머릿결리 부스스해진다.
특히 올해는 장마기간이 상대적으로 길 것이란 예보도 있어 어느 때보다 얼굴 피부는 물론 몸과 두피까지 똑똑한 관리가 필요하다.
CNP차앤박화장품 피부연구소 이화현 상무는“고온 다습한 장마철 날씨는 피지 분비량을 늘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중간중간 찾아오는 무더위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기본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지를 컨트롤 해주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요즘 유행하고 있는 레인부츠를 이용할 경우 발에 땀이 차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어 발 관리에도 깊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지 케어 꼼꼼히, 수분제품은 가볍게
습도가 높은 장마철은 끈적거림 때문에 피부 수분 보충을 소홀히 하기 쉽지만 사실 피지로 인해 표면 번들거릴 뿐 속은 건조한 상태일 경우가 많다. 특히 강렬한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피지컨트롤과 수분공급 기능을 겸비한 기초제품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번들거림은 케어하고 보습력은 유지시켜줄 CNP차앤박화장품의 ‘CNP 듀얼 발란스 워터락 T/U세럼’은 유분은 잡고 수분 지속력은 높여주는 제품이다. CNP차앤박화장품 관계자는 "과도한 유분을 흡착해주는 동백꽃 추출물과 말굽잔나비 버섯 추출물이 코와 이마 등 T존의 과잉 피지를 조절해준다"고 전했다.
더페이스샵의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가벼운 젤 타입 수분크림이다. 더페이스샵 측은 "바르는 즉시 수분을 깊숙이 공급하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핵심성분인 `수분씨앗(치아씨)`은 자기 무게의 약 10배 이상의 물을 흡수하는 강력한 수분 보유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은 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 최범석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한 대용량 한정판을 선보였다.
멜비타 ‘영스킨 토너’는 피부를 깨끗하게 정화시켜주고 번들거림 없이 편안하게 정돈 된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꿔주는 토너이다. 멜비타 측은 "제품에 함유 된 주요성분인 라벤더와 쌀 성분이 피지를 컨트롤 하여 번들거림을 억제해주며, 페퍼민트 성분이 모공수축 기능을 돕고 자작나무 성분이 피부의 수분을 공급해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말했다.
피지를 빠르게 잡아주는 응급 아이템도 있다. CNP차앤박화장품 `듀얼 오일 컨트롤 페이퍼’는 자연 친화적인 천연마 소재의 기름종이로, 효과적으로 피지를 흡수해주는 `내추럴 페이퍼`와 미세한 파우더가 코팅돼있는 `파우더 오일 컨트롤 페이퍼` 2가지 타입이 있다.
★장마철에도 몸 관리는 기본...자외선 차단부터 향기까지
장마철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는 해가 없어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착각이다. 구름 때문에 자외선 난반사가 일어나 오히려 맑은 날 못지 않게 강렬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 될 수 있다.
뉴트로지나의 ‘울트라쉬어 웻스킨 선블럭 바디미스트’는 젖은 피부에 뿌려도 피부 위에서 겉돌지 않고 바로 흡수, 빠르게 자외선 차단 막을 형성하는 스프레이 타입 선 케어 제품이다.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물이나 땀에도 지워지지 않고 오래가는 자외선 차단 막을 형성해준다.
장마철, 산뜻한 기분을 느끼고 땀 냄새를 억제하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땀냄새와 섞이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는 향취가 가벼운 제품이나 자연스러운 향기를 오래 지속시켜주는 바디 미스트가 유용하다.
`쏘윗에티듀드 바디 프레그런스 by SKINRx’는 향수보다 향취가 가볍고 오드뚜왈렛 보다는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피부에 직접 분사할 수 있으며, 옷 위, 모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땀으로 얼룩지기 쉬운 장마철 헤어 퍼퓸, 바디미스트, 데오드란트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킨알엑스 측은 "‘쏘윗에티듀드 바디 프레그런스 by SKINRx SO KISS ME’는 달콤한 바닐라향이 순수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고 전했다.
뷰티 & 라이프 스타일 숍 오늘(Onl)은 Onl 퍼퓸 톡 바디 미스트를 선보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러블리 플로랄’, ‘스위트 프루티’, ‘내추럴 그린’의 3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측은 "샤워 후 간편하게 몸에 뿌려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신에 즉각적인 보습 효과와 함께 맥박이 뛰는 곳에 향수 대신 뿌려주면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을 느낄 수 있다"며 "끈적이지 않는 가벼운 제형으로 샴푸 향이 사라진 건조한 머리카락에도 헤어 미스트처럼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놓치기 쉬운 헤어와 발까지 꼼꼼히 챙기자
비가 오면 모발의 수분함량이 2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직모인 경우는 모발이 처지기 쉽고, 곱슬머리는 곱슬거리는 정도가 더욱 심해져서 전체적으로 부스스해 보이게 된다. 특히 공기 중 습기가 가득한 장마철에는 두피와 모발에서 세균이나 미생물이 번식할 수도 있어 꼼꼼히 머리를 감아야 한다. 이후 모발을 말릴 때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해 뿌리 쪽부터 말리고 부스스함을 방지하기 위해 에센스를 가볍게 바르면 좋다.
팬틴 `나이트 미라클 크림`은 스페셜 나이트케어로 머리끝까지 건강하고 엉킴 없이 부드러운 머리결로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마이크로 리페어 입자가 잠든 사이 거칠어진 머리끝에 작용하여 머리 결 손상을 막아주고 경미한 손상까지 집중 관리해준다.
아무리 꼼꼼히 말렸어도 습기와 땀 때문에 머리가 기름져서 난처했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다. 이럴 경우 빠른 시간 내 기름진 머리 결을 깔끔하게 관리해주는 드라이샴푸가 유용하다.
르네휘테르의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는 피지와 이물질 제거력이 우수한 5가지 파우더 복합체와 3가지 싱그러운 향의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깔끔하고 상쾌한 사용감을 전달한다. 르네휘테르 측은 "스프레이처럼 두피에 직접 골고루 뿌려준 뒤 살짝 털어주기만 하면 거짓말처럼 기름기와 냄새가 사라지고 상쾌함을 준다"며 "사이즈가 작아 휴대가 용이하고, 스프레이 타입으로 만들어져 사용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여성들의 취약점 발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여름 내 여성들이 맨발로 신는 레인부츠나 샌들 등은 발 냄새의 원인이 된다.
더샘의 ‘민트정글 풋 미스트’는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 애플민트 등 세 가지 민트 성분의 ‘트리플 민트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발 피부에 청량감을 부여해주는 풋 전용 미스트이다. 분사력이 고르고 입자가 미세하며 빠른 건조 효과로 스타킹 위에 뿌려도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더샘 측은 "장마철 신발 속 불쾌하고 눅눅한 발에 뿌리면 금새 시원하고 상쾌하게 가꾸어 주어 불쾌지수를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파라벤을 넣지 않은 3無제품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