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 12개 공기업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산하 6개 발전회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LH, 한국도로공사 등입니다.
이들 가운데 지역난방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기업의 장기 신용등급은 `AA-`로, 지역난방공사의 장기 신용등급은 `A+`로 각각 상향됐으며 향후 등급전망은 모두 `안정적`으로 제시됐다.
피치 관계자는 "이들 공기업과 한국 정부의 관계 및 핵심 공공 인프라를 지원하려는 한국 정부의 의향과 능력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