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 성장세가 정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IDC는 `한국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장비 시장, 2013~2017 전망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통신 서비스 시장이 2017년까지 연평균 0.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은 전년대비 1.9% 성장한 30조1천239억원 규모였는데, 2017년에는 30조2천430억원 규모에 그칠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유선 네트워크 트래픽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의 매출이 정체되고 있다"며 "통신사들이 LTE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를 높이고 있기는 하지만 서서히 정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철 한국IDC 선임 연구원은 "통신사업자들이 탈통신을 선언하고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제한된 시장에서 무리한 영역확장은 사업자간 비효율적인 중복 투자와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IDC는 `한국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장비 시장, 2013~2017 전망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통신 서비스 시장이 2017년까지 연평균 0.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은 전년대비 1.9% 성장한 30조1천239억원 규모였는데, 2017년에는 30조2천430억원 규모에 그칠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유선 네트워크 트래픽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의 매출이 정체되고 있다"며 "통신사들이 LTE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를 높이고 있기는 하지만 서서히 정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철 한국IDC 선임 연구원은 "통신사업자들이 탈통신을 선언하고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영역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제한된 시장에서 무리한 영역확장은 사업자간 비효율적인 중복 투자와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