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하는 6월 식량가격지수가 지난달보다 0.9%하락한 211.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FAO는 매달 곡물, 유지류, 육류, 낙농품, 설탕 등 55개 주요 농산물의 국제 가격 동향을 종합한 식량가격지수를 발표합니다.
곡물가격지수는 올해 풍작이 전망되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육류 가격 지수를 제외한 모든 가격지수가 내려갔으며 특히 유제품(-4.3%)과 설탕(-3%) 가격지수의 하락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유지류의 경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는데, 대두유 주산지인 남미에서 생산 증가와 소비 둔화가 맞물리면서 수출 가용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육류가격지수는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육류 생산과 재고량 증가에 따라 수입 수요가 감소하면서 국제가격 하락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유제품가격지수는 전체 품목 가격이 내려가면서 4월과 5월의 기록적인 수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의 사탕수수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FAO는 매달 곡물, 유지류, 육류, 낙농품, 설탕 등 55개 주요 농산물의 국제 가격 동향을 종합한 식량가격지수를 발표합니다.
곡물가격지수는 올해 풍작이 전망되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육류 가격 지수를 제외한 모든 가격지수가 내려갔으며 특히 유제품(-4.3%)과 설탕(-3%) 가격지수의 하락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유지류의 경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는데, 대두유 주산지인 남미에서 생산 증가와 소비 둔화가 맞물리면서 수출 가용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육류가격지수는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육류 생산과 재고량 증가에 따라 수입 수요가 감소하면서 국제가격 하락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유제품가격지수는 전체 품목 가격이 내려가면서 4월과 5월의 기록적인 수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의 사탕수수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