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의 7일 사고로 향후 영업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 항공은 최근 미주노선 공급증가 속에 환승객도 급증세였다"며 "탑승객의 절반과 사망 승객이 중국 환승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환승은 중국인 입장에서 대체재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미주노선을 확대 중인 아시아나에 단기적 영향에 그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며 "사고원인 규명과 중국 환승/미국 인바운드(Inbound) 영업상황을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