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경기회복 기대감과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보합권에서 등락중입니다.
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2포인트, 0.10% 오른 1835.23을 기록 중입니다.
소폭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곧 상승반전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2억원어치 팔자세입니다. 개인도 1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고 기관 홀로 18억원 가량 순매수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34억원 순매수 등 총 14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음식료품과 섬유, 종이·목재 등은 내림세를 보이는 반면 운송방비와 의료정밀, 은행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이틀째 하락하고 있고 현재 1.26% 빠진 125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와 한국전력, SK텔레콤이 0.39%, 1.62%, 0.23%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차와 포스코, 기아차가 1%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코스닥은 코스피와 다르게 상승 출발했습니다.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포인트, 0.04% 오른 525.63에 거래 중입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만 28억원을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입니다.
IT부품과 비금속이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섬유의류, 기타제조는 각각 1.23%, 1.39%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위메이드가 4.73%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셀트리온과 다음이 1%대 오르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