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찢어진 팬티 손수 바느질 ‘완전 한국사람 다 됐네’

입력 2013-07-08 13:25  

샘해밍턴이 팬티가 찢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 샘해밍턴 팬티 찢어지는 굴욕(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캡처)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해밍턴, 손진영, 장혁, 박형식이 공병부대인 청룡대대에 전입해 군 생활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장시간의 주특기 훈련을 마친 후 생활관으로 복귀했다. 이후 멤버들은 개인정비 시간을 가지며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이때 서경석은 샘해밍턴의 속옷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샘 이병. 팬티 찢어졌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샘해밍턴은 "어떻게 거기가 찢어지지?"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이후 샘해밍턴은 생활관에 앉아 차분한 자세로 팬티를 손수 바느질했다.

이 모습을 본 서경석은 "진짜 넌 한국사람이다"고 감탄했다.

샘해밍턴의 팬티가 찢어지는 굴욕을 방속에서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샘해밍턴. 웃기지만 약간 민망하네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샘해밍턴 짱" "역시 `진짜사나이` 너무 재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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