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관상이다. (사진 = 영화 `관상` 포스터)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영화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재 관상가 내경 역에는 송강호, 구양과 김종서 역에는 이정재와 백윤식, 내경의 조력자 팽헌 역에 조정석, 내경의 아들 진형 역에 이종석, 조선 최고의 기생 연홍은 김혜수가 맡으며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캐릭터 포스터는 국사책에서 볼 법한 이미지와 톤으로 영화의 과거 배경을 암시하면서도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또한 관상 카피를 구렁이 상 내경, 이리상 수양, 호랑이 상 김종서, 너구리 상 팽헌, 황새상 진형, 고양이 상 연홍 등으로 각 캐릭터들과 동물을 조화시켜, 각 캐릭터들의 성격을 한눈에 명시했다.
한편 영화 `관상`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