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이 야구선수 추신수 류현진, 배우 오다기리 죠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김용화는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김용화 감독, 덱스터스튜디오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추신수 류현진 오다기리 죠 모두 개인적인 친분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김용화는 "칸 영화제에서 오다기리 죠를 만나 시나리오 이야기를 했더니 재미있어 하더라. 출연을 하고자 해도 역할이 없지 않나. 그래서 고민을 했다. 이런 배역이 어떻겠냐고 말이다. 흔쾌히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화는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라. 우리나라에 와서 술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 류현진이 영화를 정말 궁금해한다. DVD가 나오면 빨리 보내주고 싶다.10원 한푼도 안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할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웨이웨이(서교)는 악명 높은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의 제안을 받게 되고, 결국 고릴라 링링(링링)과 한국에 오게된다. 야구하는 링링과 15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 고`는 17일 개봉된다.(사진=영화 `미스터 고`의 한 장면)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김용화는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김용화 감독, 덱스터스튜디오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추신수 류현진 오다기리 죠 모두 개인적인 친분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김용화는 "칸 영화제에서 오다기리 죠를 만나 시나리오 이야기를 했더니 재미있어 하더라. 출연을 하고자 해도 역할이 없지 않나. 그래서 고민을 했다. 이런 배역이 어떻겠냐고 말이다. 흔쾌히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화는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라. 우리나라에 와서 술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 류현진이 영화를 정말 궁금해한다. DVD가 나오면 빨리 보내주고 싶다.10원 한푼도 안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할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웨이웨이(서교)는 악명 높은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의 제안을 받게 되고, 결국 고릴라 링링(링링)과 한국에 오게된다. 야구하는 링링과 15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 고`는 17일 개봉된다.(사진=영화 `미스터 고`의 한 장면)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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