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이준기 (사진= MBC 홈페이지)
배우 이준기의 나쁜손이 화제다
지난달 20일 이준기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촬영에서 서인혜역을 맡은 박하선과의 첫 만남을 연기했다.
서인혜는 제 9회 부산 국제영화제 홍보 퍼포먼스를 벌이는 중에 금빛 인어 조각상으로 변신했다.
이 때 장태산 역의 이준기가 친구와 금빛 인어조각상이 `사람이다`, `아니다`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고, 사실 확인을 위해 박하선의 가슴에 손을 가져가는 돌발행동을 해 시민들과 서인혜를 당황하게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 당시 이준기는 자신의 나쁜손에 쑥스러워하며 박하선에게서 도망치는 듯 한 행동으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또한 박하선은 인어조각상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의상을 입고 온 몸에 바디페인팅을 한 채 하루 종일 촬영하는 동안 한 자세로 앉아 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로 다음 달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