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랄프 로렌이 홍콩 프린스 빌딩에 아시아 최초의 남성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약 930 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마련된 남성라인 전용 스토어로, 랄프 로렌의 최고급 남성 의류 및 액세서리, 가죽제품, 슈즈, 타임피스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5층 높이의 스토어 건물은 세련되고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통유리에 프랑스 화가 옥타브 드니 빅토르 귀요넷 (Octave Denis Victor Guillonnet)의 작품 “하이드파크의 승마길 (Bridle Path at Hyde Park) ”을 앉히고 백라이트를 설치했다. “하이드파크의 승마길”은 랄프 로렌의 개인 소장 미술품으로, 랄프 로렌 브랜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럭셔리한 이퀘스트리언 전통과도 맞물린다.
흑단색 마호가니, 가죽, 라임스톤 마감재에 광택이 있는 새틴 니켈로 액센트를 준 남성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는 브리티시 젠틀맨 클럽을 연상시키는 아르 데코 스타일의 랄프 로렌 런던 뉴본드 스트리트 스토어와 흡사하다. 3개 층으로 이루어진 스토어를 연결해주는 웅장한 계단에 서면 스토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계단을 통해 퍼플 라벨과 블랙 라벨 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최상의 품질과 핏을 위해 장인들이 직접 테일러링하는 퍼플 라벨 메이드 투 메저 수트는 럭셔리한 남성복의 정수를 보여준다. 숙련된 맞춤복의 대가들이 엄선된 최상급 원단을 일일이 손으로 재단, 재봉하여 완성하는 핸드메이드 수트다. 세련된 스포츠웨어, 댄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드레스 퍼니싱도 차별화된 고유의 디테일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살린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다.
날렵하면서 대담하고 남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인 랄프 로렌 블랙 라벨은 세련된 남성 의류의 대명사다. 클래식한 수트는 딱 떨어지는 테일러링, 몸매를 더욱 슬림하게 표현해주는 실루엣을 자랑하며, 고급스러우면서 활기 넘치는 스포츠웨어는 최상의 원단을 활용하여 기능성까지 강조했다. 블랙 라벨은 스타일을 선도함과 동시에 초월하는 타임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랄프 로렌 남성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랄프 로렌의 전통을 이어받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만들어지는 메이드 투 메저 수트, 드레스 셔츠, 팬츠, 톱코트, 스포츠코트, 포멀웨어 등 의류 외에도 메이드 투 오더 서비스에 따라 제작되는 액세서리, 가죽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워치 살롱은 3대 아이코닉 타임피스 컬렉션인 스터럽, 슬림 클라시크, 스포팅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이 3대 시그니처 타임피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랄프 로렌 고유의 화려함, 흠잡을 데 없는 마무리,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전통과 가치의 컬렉션이다. 최고급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에 럭셔리함의 극치라 할 수 있는 소재(퓨어 플래티넘, 18K 골드 케이스, 에나멜 다이얼, 전통 길로셰 패턴, 풀컷 다이아몬드 등)를 결합하여 제작했다.
랄프로렌 측은 이번 홍콩 남성라인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대해 "아시아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랄프 로렌 브랜드가 추구하는 럭셔리함,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철학 등을 더 많은 고객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랄프 로렌의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