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재경앓이,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 재경 왔으면"

입력 2013-07-09 16:02  

배우 조달환이 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앓이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이동수 코치의 지도 아래 배드민턴 기초 훈련에 들어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이 자신의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를 찾아 떠나는 `예체능 애정촌`이 그려질 예정.

네 사람은 파트너와의 첫 만남을 위해 강호동은 셔틀콕을 든 채 지하철역으로, 이수근은 파리채와 꽃다발을 들고 샛강문화다리로 그리고 최강창민은 분장실로 향했다.

그 중 조달환은 자신의 파트너를 만나러 가는 내내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달환은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는 꼭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강한 바람을 드러내며 "탁구 칠 때 3분 가상 연애를 했던 재경이 왔으면 좋겠다"는 깜짝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조달환은 "여러 파트너가 있었지만 재경씨가 많이 생각난다. 저 엘리베이터에서 누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달환은 지난 목동 핑퐁스와의 경기에서 재경과 커플 연기로 `핑퐁 커플`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재경의 불도저 사랑에 쑥스러워했던 조달환의 `재경앓이`에 스태프들마저 당황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달환 재경앓이 귀엽다" "조달환 재경앓이 핑퐁커플 찬성일세" "조달환 재결앓이 방송 봐야겠다" "조달환 재경앓이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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