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완지구 산부인과 '여성의 삶의질' 도와

입력 2013-07-10 10:00   수정 2013-07-22 15:25

자궁내시경이 부인과 영역에 처음 사용 된지는 100여 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광학기기와 렌즈 및 여러 가지 매체의 개발로 1970년대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해 현재는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불임분야에서의 이용이 높아지고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궁내시경(자궁경, hysteroscopy)은 자궁강내를 직접 보는 것으로 이상자궁출혈, 불임, 자궁난관소영법으로 자궁강에 형태이상을 발견했을 경우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임심과 관련된 불임 진단, 습관성 유산, 30~40대 여성의 비정상 자궁출혈, 자궁내막 증식증 및 악성자궁내막암의 진단 시 사용된다.

과거에는 개복수술로 수술해야 했던 자궁내막 근종과 같은 경우, 개복하지 않고 내시경적인 절제가 가능하다. 또한 자궁내막용종 자궁내시경을 통하면 직접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주위 정상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병변을 제거할 수 있다.

크게 진단과 수술 목적으로 이용된다. 진단목적인 경우 시기적으로 난포기, 황체기 모두 가능한데 난포기는 깨끗한 시야확보가 가능하며 황체기는 기능적 이상유무의 판단에 좋다. 수술목적인 경우는 생리가 끝나고 5~10일 사이의 난포기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합병증은 치료적 목적으로 자궁경을 시행할 때 더 흔하게 나타나며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감염, 과다출혈, 자궁확장매체와 관련된 합병증(폐부종, 전해질의 이상) 등의 이상이 있을 수 있으나 그 빈도는 0.12~0.95% 정도로 작게 나타난다.

[사진=광주 수완지구 W더블유 여성병원 산부인과 박훈 원장]

수완지구산부인과 W더블유여성병원 박훈 원장은 “자궁내시경 수술은 안전하고 비 침습적이며 낮은 합병증을 보이는 효율적인 수술방법으로 진단적, 치료적으로 그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자궁검사를 통해 산모의 자궁환경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완지구산부인과 W더블유 여성병원은 지역사회의 임산부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임산부와신생아 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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