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연애경험, "2살 연상 호주 은행 지점장과 만났었다"

배우 안문숙이 호주인과의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안문숙은 "최근 연애상대가 호주인이라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언니가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 살고 있다. 언니의 소개로 만났다"라고 답했다.

이어 "거기에 호주 은행이 들어와 있는데 지점장이었다. 같이 골프도 치고 수영도 가고 그랬다. 저보다 2살 많았다"며 "그 개리는..."이라며 엉겹결에 실명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문숙은 "아마 그 분은 결혼을 하셨을 거다. 아주 잘 만나다가 정서가 안 맞으니까 어느 순간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안문숙은 "어느 날 그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깊은 바닷속 조개껍데기를 모아두는 취미가 있었다. 정말 예뻐서 갖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보고 있는데 냉큼 빼앗아서 제자리에 두더라. 순간 감정이 확 상했다"라며 일화를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문숙 연애경험 호주인이랑? 신기하다" "안문숙 연애경험 외국인이라니 영어 잘하나보다" "안문숙 연애경험 호주인 개리? 멋있다" "안문숙 연애경험 어제 재미있었다" "안문숙 연애경험 얼른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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