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도하부대 자리, 대규모 상업·주거단지 조성

입력 2013-07-11 09:00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 육군 도하부대 이전 자리에 대규모 주거 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10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일대 19만 1천689㎡에 대해 `군부대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도하부대이전 후 도심지내 장기간 방치된 군부대 이전적지를 서울 서남권 광역 상업·업무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에 부족한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개발계획 내용은 사업부지 면적 11만 6천151㎡에 주거상업복합부지는 최고 45층, 주거부지는 최고 35층으로 연면적 69만 2천370㎡이며, 건축물 용도는 호텔 220실, 판매시설 연면적 10만 3천348㎡, 아파트 3,156세대, 오피스텔 1,151실 등이 계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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