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쁜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물건을 구매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보다는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수퍼마켓이나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에 가면 카트 한가득 물건을 싣게 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한 번가면 1주일치 장을 보거나 명절 같은 큰 행사가 있을 때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즉시 살 수 있는 동네 수퍼마켓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병수 강서구 가양동
"급할 때 와서 빨리 살 수 있으니깐 좋은 거죠. 물건이 싱싱하고 좋으니깐.."
편의점 이용고객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브랜드 CU는 2010년 이후 매년 4천억원 넘게 매출(2010년 2조2천억원 -> 2012년 3조원)이 증가하고 있고, 매장수(2010년 5365개 -> 2012년 7938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불황을 겪으면서 싼 가격으로 인기를 끈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이라는 장점에 소량의 야채나 반찬같은 타겟상품이 더해져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짧은 시간에 끼니를 해결하기를 위해 편의점을 찾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현정 서울 마포구
"바쁠 때 가끔와서 먹는데 종류도 많고, 한끼 식사로 괜찮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주영 유통학회 회장
"소비자는 항상 편하고 좋은 것을 찾아 움직입니다. 그것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아주 갑자기 필요한 물품의 경우 편의점이 기본적인 유통의 큰 흐름을 잡아가게 될 것입니다"
휴대폰 하나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었습니다.
CJ오쇼핑은 모바일커머스로 지난해 매출 730억원으로 올렸습니다.
2010년에 비해 40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스탠딩> 지수희 기자 Shji6027@wowtv.co.kr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은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쪽으로 계속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통채널 뿐 아니라 상품도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이 내용은 이주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직장인 박정욱씨는 이른 출근 이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습니다.
맛도 있고 메뉴도 다양할 뿐 아니라 빠른 시간 내에 먹을 수 있어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 박정욱(30) 회사원
"출근길에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해서 금방 먹을 수 있고 메뉴도 여러 가지가 있어 직장인 입장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바쁜 현대생활에 익숙해 진 사람들은 빠르고, 편리하고, 간편한 제품으로 눈을 돌립니다.
이러한 소비트렌드에 유통업체들도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1인가구 증가와 개인적인 삶을 중시하는 풍토가 제품을 더 작고 효율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준무 SPC 부장
"1인 가구들이 많이 늘어나고 직장생활이 바빠서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분들도 많이 생겨나고, 다이어트나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의 니즈에 맞게끔 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뿐 아니라 1인분용 반쪽 샌드위치, 반마리 치킨 등 다양한 메뉴가 출시됐습니다.
<브릿지>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이러한 변화는 식품업계에서만 나타난 게 아닙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가전제품 업계에서는 고효율의 소형제품이 이미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
200l 이하의 소형 냉장고와, 3kg대 세탁기, 1인용 전기밥솥 등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성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물건을 구매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보다는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수퍼마켓이나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에 가면 카트 한가득 물건을 싣게 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한 번가면 1주일치 장을 보거나 명절 같은 큰 행사가 있을 때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즉시 살 수 있는 동네 수퍼마켓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병수 강서구 가양동
"급할 때 와서 빨리 살 수 있으니깐 좋은 거죠. 물건이 싱싱하고 좋으니깐.."
편의점 이용고객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브랜드 CU는 2010년 이후 매년 4천억원 넘게 매출(2010년 2조2천억원 -> 2012년 3조원)이 증가하고 있고, 매장수(2010년 5365개 -> 2012년 7938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불황을 겪으면서 싼 가격으로 인기를 끈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이라는 장점에 소량의 야채나 반찬같은 타겟상품이 더해져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짧은 시간에 끼니를 해결하기를 위해 편의점을 찾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현정 서울 마포구
"바쁠 때 가끔와서 먹는데 종류도 많고, 한끼 식사로 괜찮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주영 유통학회 회장
"소비자는 항상 편하고 좋은 것을 찾아 움직입니다. 그것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아주 갑자기 필요한 물품의 경우 편의점이 기본적인 유통의 큰 흐름을 잡아가게 될 것입니다"
휴대폰 하나로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었습니다.
CJ오쇼핑은 모바일커머스로 지난해 매출 730억원으로 올렸습니다.
2010년에 비해 40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스탠딩> 지수희 기자 Shji6027@wowtv.co.kr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은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쪽으로 계속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통채널 뿐 아니라 상품도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이 내용은 이주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직장인 박정욱씨는 이른 출근 이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습니다.
맛도 있고 메뉴도 다양할 뿐 아니라 빠른 시간 내에 먹을 수 있어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 박정욱(30) 회사원
"출근길에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해서 금방 먹을 수 있고 메뉴도 여러 가지가 있어 직장인 입장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바쁜 현대생활에 익숙해 진 사람들은 빠르고, 편리하고, 간편한 제품으로 눈을 돌립니다.
이러한 소비트렌드에 유통업체들도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1인가구 증가와 개인적인 삶을 중시하는 풍토가 제품을 더 작고 효율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준무 SPC 부장
"1인 가구들이 많이 늘어나고 직장생활이 바빠서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분들도 많이 생겨나고, 다이어트나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의 니즈에 맞게끔 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뿐 아니라 1인분용 반쪽 샌드위치, 반마리 치킨 등 다양한 메뉴가 출시됐습니다.
<브릿지>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이러한 변화는 식품업계에서만 나타난 게 아닙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가전제품 업계에서는 고효율의 소형제품이 이미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
200l 이하의 소형 냉장고와, 3kg대 세탁기, 1인용 전기밥솥 등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성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