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파 최현성 TESAT(테샛) 칼럼] 2편. 공매도

입력 2013-07-12 16:17   수정 2013-07-12 16:22



지난 4월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인 바이오 의약품업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경영권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서회장이 밝힌 매각 결정 배경은 다음과 같다. ‘공매도 세력과의 싸움에 질렸다’


공매도란 주가가 떨어지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고 나중에 주식을 매입해 되갚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린다.

예를 들면 A회사의 현재 주가는 10,000원이다.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주식을 빌려 시장에서 10,000원에 팔고, 9,000원으로 주가가 떨어졌다고 하면 그 가격에 사서 주식을 갚게 되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공매도에는 제3자에게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차입공매도와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매도 주문을 내는 무차입공매도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차입공매도만 허용된다. 공매도는 시세조종과 증시변동성을 키운다는 문제점도 있지만, 시장정보가 주가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난 16회 TESAT 시험에서 공매도 용어를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TESAT 시사경제 영역에 대비해서 공매도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정리할 필요가 있다.

최현성 교수는 한국경제TV에서 TESAT 온라인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TESAT 정규이론 과정과 고등학생 및 초급자 대상 TESAT 기본이론 과정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 와우파(http://www.wowfa.co.kr)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02-535-25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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