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우리금융 계열사에 대한 매각이 시작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지분의 절반 이상을 보유한 예금보험공사는 15일 우리금융 계열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매각 절차를 공고하고 인수 희망자를 받습니다.
숏리스트(적격 입찰자)작성과 예비 입찰, 실사, 본입찰 등을 고려하면 우선협상 대상자는 이르면 11월은 돼야 결정될 예정입니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인수가는 각각 1조2천억~1조3천억원, 1조1천억~1조2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