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한 기술 기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오늘(14일) 지난 6월을 기준으로 한 기술(IT) 기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삼성이 58.7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삼성 브랜드를 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TV 등 전자제품을 사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사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보다 월등히 많았다는 뜻입니다.
2위는 47.8점을 받은 소니가, 3위는 26.5점을 받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지했습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경쟁사인 애플은 MS에 4.1점차로 밀리면서 4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