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마린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이다.
누구나 옷장 속에 하나쯤 가지고 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편안한 듯 하면서도 신중히 택해야만 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미묘한 선의 굵기, 방향, 컬러, 핏 등에 따라서 크게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구매할 때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패턴과 디자인을 잘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유행을 타지 않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방법이다.
가로로 된 스트라이프 패턴은 자칫 잘못 선택하면 통통해 보일 수 있으니 체형이 건장한 경우라면 몸에 딱 맞는 디자인이 좋다. 여기에 가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되어 있는 제품을 택하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반면 왜소한 체형을 지닌 이라면 몸매가 좋아 보일 수 있는 밝고 선명한 컬러의 굵은 패턴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제격이다. 폭이 규칙적이고 넓을수록 팽창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과감한 레드 컬러와 네이비 컬러로 된 스트라이프가 마른 몸을 커버하기에 좋다.
목선이 굵거나 짧은 경우에는 칼라가 있는 디자인보다 섹시미를 강조해 줄 수 있는 브이넥 형태의 티셔츠가 보다 잘 어울린다. (사진=올젠)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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