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예멘에 지문등록장비 4800대 공급

입력 2013-07-16 13:46  

슈프리마가 16일 예멘 선거유권자등록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슈프리마는 프랑스의 젬알토사(Gemalto SA)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사업에 유권자들의 지문등록 장비 4800여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될 슈프리마가 공급하는 라이브스캐너 장비(제품명 : RealScan-D)는 예멘 정부가 제안요청서(RFP)에 기준 제품으로 채택할 만큼 성능을 인정 받았다"며 "현재 아프리카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전자여권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슈프리마와 컨소시엄을 맺고 있는 젬알토사는 세계 각국의 ID 카드사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슈프리마와 함께 가봉전자주민증 사업도 수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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