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발이 돋보이는 계절이 시작됐다. 겨울과 봄을 거쳐 그동안 신발 안에서 감춰져만 있었던 여성의 발이 토오픈, 플립플랍 등의 여름 샌들로 인해 자의반 타의반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꾸준한 자기 발관리를 해온 여성이라면 부담없이 마음에 드는 샌들을 구매할 수 있지만 발관리에 조금은 무심했던 여성이라면 제품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발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 각질, 굳은살 잘못된 관리는 오히려 독!
각질과 굳은살을 손톱깎이나 날카로운 면도칼, 때밀이 수건 등으로 깎고 자르고 문지르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나 따뜻한 물에 각질이나 굳은살을 부드럽게 해서 관리를 할 경우 효과는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자칫 상처라도 난다면 염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뒷꿈치의 굳은살을 제거하고 싶다면 녹차물에 발을 담궈 소독을 한 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굳은살 제거시 세균과 곰팡이가 들어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후 드라이기를 이용해 발을 완전히 마르게한 후 면도칼이나 손톱깎이를 이용하지 말고 각질 제거 전용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부드러운 버퍼로 마무리까지 했다면 오일과 흑설탕을 1:2의 비율로 섞어 발에 발라주면 굳은살, 각질 관리 끝! 이런 방식의 관리는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해주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발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한다면 각질이 제거되는 최대 열흘 정도의 기간을 고려해서 사용할 것을 권한다. 흉하게 벗겨지는 각질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 맞는 편한 관리법을 찾더라도 관리 후 발전용 크림을 발라 각질이나 굳은살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필수다.
▲ 여름철 발도, 신발도 습기제거는 필수!
하루종일 오락가락 비가 내리는 장마철부터 8월의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까지 끈질기게 발을 괴롭히는 것은 다름아닌 습기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소나기에 무방비로 신발이 젖어버린다면 신발 속은 세균의 온상이 돼버리고 만다. 특히나 몇 해 전부터 유행을 타고 있는 레인부츠는 내리는 비에 당당할 수는 있겠지만 통풍이 전혀 안 되기 때문에 신고 난 후 꼭 신발 안쪽까지 말려주어야 한다.
드라이기로 말리고 난 후 습기제거제나 신문지 등을 넣어두면 다음에 신을 때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비를 맞은 발은 최대한 빨리 씻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빗물이라도 닦아내야 한다. 비로 인해 여러 오염물질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페디큐어와 플립플랍 조합이라면 시원한 여름 완성!
플립플랍은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형태의 단순한 디자인에서부터 색색의 다양한 큐빅과 스컬 장식까지 된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철 신고 버리는 한철 상품이 아닌 여름 스타일의 완성이라는 개념이 자리잡히다 보니 생겨난 현상이다. 아무리 예쁘고 독특한 제품이라도 플립플랍을 고를 때 꼭 자신의 발 형태를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발볼이 넓은 여성의 경우 글래디에이터 디자인의 플립플랍을 추천한다.
원색의 시원함을 느끼게 페디큐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근들어 한 가지 색의 페디큐어보다는 여러가지 색을 혼합해서 호피무늬 등의 패턴을 손쉽게 페디큐어 하는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다. 자신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발끝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여름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사진=지젤더보니, 글로리)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 각질, 굳은살 잘못된 관리는 오히려 독!
각질과 굳은살을 손톱깎이나 날카로운 면도칼, 때밀이 수건 등으로 깎고 자르고 문지르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나 따뜻한 물에 각질이나 굳은살을 부드럽게 해서 관리를 할 경우 효과는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자칫 상처라도 난다면 염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뒷꿈치의 굳은살을 제거하고 싶다면 녹차물에 발을 담궈 소독을 한 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굳은살 제거시 세균과 곰팡이가 들어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후 드라이기를 이용해 발을 완전히 마르게한 후 면도칼이나 손톱깎이를 이용하지 말고 각질 제거 전용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 부드러운 버퍼로 마무리까지 했다면 오일과 흑설탕을 1:2의 비율로 섞어 발에 발라주면 굳은살, 각질 관리 끝! 이런 방식의 관리는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해주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발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한다면 각질이 제거되는 최대 열흘 정도의 기간을 고려해서 사용할 것을 권한다. 흉하게 벗겨지는 각질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 맞는 편한 관리법을 찾더라도 관리 후 발전용 크림을 발라 각질이나 굳은살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필수다.
▲ 여름철 발도, 신발도 습기제거는 필수!
하루종일 오락가락 비가 내리는 장마철부터 8월의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까지 끈질기게 발을 괴롭히는 것은 다름아닌 습기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소나기에 무방비로 신발이 젖어버린다면 신발 속은 세균의 온상이 돼버리고 만다. 특히나 몇 해 전부터 유행을 타고 있는 레인부츠는 내리는 비에 당당할 수는 있겠지만 통풍이 전혀 안 되기 때문에 신고 난 후 꼭 신발 안쪽까지 말려주어야 한다.
드라이기로 말리고 난 후 습기제거제나 신문지 등을 넣어두면 다음에 신을 때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비를 맞은 발은 최대한 빨리 씻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빗물이라도 닦아내야 한다. 비로 인해 여러 오염물질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페디큐어와 플립플랍 조합이라면 시원한 여름 완성!
플립플랍은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형태의 단순한 디자인에서부터 색색의 다양한 큐빅과 스컬 장식까지 된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철 신고 버리는 한철 상품이 아닌 여름 스타일의 완성이라는 개념이 자리잡히다 보니 생겨난 현상이다. 아무리 예쁘고 독특한 제품이라도 플립플랍을 고를 때 꼭 자신의 발 형태를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발볼이 넓은 여성의 경우 글래디에이터 디자인의 플립플랍을 추천한다.
원색의 시원함을 느끼게 페디큐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근들어 한 가지 색의 페디큐어보다는 여러가지 색을 혼합해서 호피무늬 등의 패턴을 손쉽게 페디큐어 하는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다. 자신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발끝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여름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사진=지젤더보니, 글로리)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