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나 폭풍 감량. (사진 = 화나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화나가 자신의 30kg 감량 사진이 화제가 되자 그 심경을 토로했다.
화나(FANA-본명 김경환)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마구마구 퍼져 나간다 나의 흑역사..."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에서 그의 30kg 감량 전후 사진이 핫한 이슈로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화나는 힙합씬의 훈남 래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화나는 힙합레이블 소울컴퍼니 출신으로 라임 배치를 잘하는 래퍼로 알려져 힙합선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래퍼이다. 이에 팬들은 그를 `라임 몬스터`라 부르며 환호하고 있다.
화나는 19일, 4년 만에 정규 2집 `팬 애티튜드`(FANAttitude)를 발매했다.
한편 18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30kg 폭풍감량 비포 앤 애프터 주인공 화나`라는 제목으로 래퍼 화나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이 게재됐다.
과거 턱선이 실종된 동글동글한 얼굴형과 몸매는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특히 30kg을 감량한 뒤, 브이라인이 돋보이는 동안얼굴은 아이돌 못지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나 30kg 감량, 멋져졌는데 본인은 민망한가?", "화나 30kg 감량, 어떻게 뺀 거지?", "화나 30kg 감량전...흑역사까진 아닌데 나름 귀여움!", "화나 드디어 컴백!!" 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