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19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5천56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64% 줄어든 수준입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외환은행을 인수한 데 따른 부의영업권 이익을 제외하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17% 늘었습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천66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31.9%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순익 급감에 대해 하나금융은 예대마진 하락과 대기업 부실에 따른 충당금 적립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965억원으로 STX계열사 자율협약 신청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등에 따라 전분기보다 1천640억원 줄었습니다. 반면 외환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1천463억원으로 연체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개선되면서 전분기보다 719억원 늘었습니다.
2분기 은행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하나은행 1.55%, 외환은행 2.14%로 각각 전분기보다 0.3%포인트씩 하락했습니다.
연체율은 하나은행의 경우 0.5%, 외환은행의 경우 0.82%를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하나은행 1.13%, 외환은행 1.16%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사회를 통해 액면가의 3%인 주당 15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64% 줄어든 수준입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외환은행을 인수한 데 따른 부의영업권 이익을 제외하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17% 늘었습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천66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31.9%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순익 급감에 대해 하나금융은 예대마진 하락과 대기업 부실에 따른 충당금 적립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965억원으로 STX계열사 자율협약 신청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등에 따라 전분기보다 1천640억원 줄었습니다. 반면 외환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1천463억원으로 연체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개선되면서 전분기보다 719억원 늘었습니다.
2분기 은행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하나은행 1.55%, 외환은행 2.14%로 각각 전분기보다 0.3%포인트씩 하락했습니다.
연체율은 하나은행의 경우 0.5%, 외환은행의 경우 0.82%를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하나은행 1.13%, 외환은행 1.16%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사회를 통해 액면가의 3%인 주당 15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습니다.